김진규, 뉴캐슬 골대에 '파닥파닥' 월척 꽂았다!

전북 현대의 핵심 선수인 김진규는 전반 36분, 이동경(김천 상무)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다.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 챔피언이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인 뉴캐슬을 상대로 터진 이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며 팀 K리그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김진규의 득점 이후 팀 K리그는 견고한 수비로 뉴캐슬의 공세를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김진규의 독특한 '월척 세리머니'였다. 그는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함께 마치 큰 물고기를 낚은 듯한 동작을 취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경기 후 김진규는 이 세리머니에 대해 "경기를 앞두고 이동경, 전진우, 김동현과 함께 '이런 축제 같은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하나는 세리머니를 맞춰야 하지 않겠냐'고 이야기했다"며 "골을 넣은 사람이 파닥거리기로 했는데, 내가 돼서 열심히 파닥거렸다"고 유쾌하게 설명했다. 이어 "좋은 팀을 상대로 득점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월척'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덧붙이며 강팀을 잡았다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근 김진규의 득점 감각은 절정에 달했다. 그는 뉴캐슬과의 친선전과 소속팀 전북 현대의 리그 경기를 포함해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21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전북의 우승 경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그는 "득점을 욕심내진 않지만, 운 좋게 기회가 오고 동경이가 잘 찾아줬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경기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좋은 팀을 상대로 하루 준비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먹혀들었고 선수들끼리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경기를 치렀다"고 답했다. 이동경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거의 국내 선수들로 전반전을 치렀는데 소통도 잘 되고, 서로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어서 원하는 플레이가 잘 나왔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진규의 다음 목표는 명확하다. 소속팀에서의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자리 잡아 1년 뒤에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이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마지막에 (대표팀에) 못 들어간 경험이 있다"며 "그때의 경험을 교훈 삼아 몸 관리와 개인적인 플레이를 보완하고 점검하며 소속팀에서 잘 한다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유럽 진출에 대한 질문에는 "솔직히 그런 생각은 없다"면서도 "해외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어느 리그든 상관없다. 전북에서 잘하면 그런 기회에 좀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하며 현재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규의 이번 뉴캐슬전 활약은 그의 뛰어난 기량과 함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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