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화폐 선택률 53%... 지급률 1위 등극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평균 지역화폐 신청률인 21.7%의 2배가 넘는 수치로, 광명시의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구체적인 금액으로 살펴보면, 23일 오후 6시 기준 광명시에 지급된 소비쿠폰 총액은 약 190억 6천300만 원이며, 이 중 100억 7천300만 원이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됐다.
반면 경기도 전체로 보면 같은 기간 총 지급액 약 9천50억 1천만 원 중 지역화폐 지급액은 1천965억 4천300만 원으로, 지역화폐 지급 비율이 21.7%에 그쳤다. 광명시의 지역화폐 지급률이 경기도 평균보다 31.1%p나 높은 것이다.
광명시는 이처럼 높은 지역화폐 지급률을 보인 배경에 대해 '꾸준히 추진해온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광명시는 그동안 광명사랑화폐 확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 1월에는 모든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왔다.

또한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화폐가 단순한 일시적 소비 유도 수단을 넘어 지역 내 자금 순환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왔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이번 소비쿠폰 사업에서 높은 지역화폐 선택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결과는 광명사랑화폐가 시민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린 지역경제의 핵심 결제 수단임을 입증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광명사랑화폐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과는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다른 지자체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광명시의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경제 지표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barunilbo.com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난임 고생하다 폐경 후, '57세' 최고령 쌍둥이 출산?
- 로또 용지 찢지 마세요. 사람들이 모르는 3가지!!
- 로또용지 뒷면 확인하니 1등당첨 비밀열쇠 발견돼
- 백만원 있다면 당장 "이종목" 사라! 최소 1000배 이상 증가...충격!!
- 월3000만원 벌고 싶으면 "이 자격증"만 따면 된다.
- 인삼10배, 마늘300배 '이것'먹자마자 "그곳" 땅땅해져..헉!
- 인천 부평 집값 서울보다 비싸질것..이유는?
- 일자리가 급급하다면? 月3000만원 수익 가능한 이 "자격증" 주목받고 있어..
- 집에서 5분만 "이것"해라! 피부개선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 한달만에 "37억" 터졌다?! 매수율 1위..."이종목" 당장사라!
- 공복혈당 300넘는 '심각당뇨환자', '이것'먹자마자
- "농협 뿔났다" 로또1등 당첨자폭주.. 적중률87%
- 이만기의 관절튼튼 "호관원" 100%당첨 혜택 난리나!!
- 10만원 있다면 오전 9시 주식장 열리면 "이종목"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