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이정재 '에미상 영광' 2년 만에 '쓴맛'... 오징어 게임2 후보 탈락 충격

USA투데이와 데드라인 등 주요 매체들은 이번 시상식에서 예상 밖으로 후보에 지명되지 않은 작품 중 하나로 '오징어 게임'을 지목했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에미상에서 푸대접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오징어 게임이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후보를 포함해 연기, 프로덕션 디자인, 시각효과, 스턴트 연기 등 다양한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완전히 불발됐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또한 "시즌2에 대한 평가는 첫 시즌만큼 높지는 않지만, 여전히 로튼토마토에서 83점이라는 준수한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들은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이 사실상 하나의 이야기를 두 파트로 나눈 것임에도 불구하고, 시즌2가 이야기를 중간에 끊어 마무리한 탓에 완결성 측면에서 점수를 잃은 것으로 분석했다. 시즌3은 내년 시상식 출품 대상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에미상 시상식은 작년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3년 전인 2022년 '오징어 게임' 시즌1은 에미상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여우조연상 등 14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며 에미상에 출품된 역대 외국어 드라마 중 최다 부문 후보 지명 기록을 세웠다. 당시 시상식에서는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이유미가 게스트상을 수상했으며,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제77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로스앤젤레스(LA) 피콕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에미상 후보 지명 실패에도 불구하고, 시즌3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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