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나솔’ 16기 논란, '임신 고백+법적 판결' 동시 공개

하지만 같은 날,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간 법적 분쟁도 일면을 드러냈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16기 출연자 백 모(영숙)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영숙 씨는 16기 상철과 주고받은 사적인 음란 메시지 내용을 SNS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하며 사실관계를 과장하거나 왜곡해 유포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연애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피해자와의 메시지를 캡처해 SNS에 게재한 행위는 피해자에게 입힌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다”며 죄질을 엄중히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2024년 5월 이후로는 피해자 비방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점,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점을 참작해 벌금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피해자로 지목된 16기 상철은 “그동안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건이 목격되고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이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안심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재판부와 변호사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나는 솔로’ 16기는 돌싱(이혼 경험자) 특집으로 방송 당시 과도한 감정 표현과 직설적인 언행으로 큰 이슈를 일으켰으며, 방송이 끝난 후에도 출연자들 간의 개인적인 논란과 폭로, 다툼으로 연이어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일부 출연자들은 법적 공방까지 벌이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16기는 방송 종료 후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전히 회자되며 ‘레전드 기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16기 출연자들은 방송과 현실 사이에서 겪은 감정과 상처, 그리고 법적 문제까지 오가며 많은 관심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옥순의 임신 발표는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반면, 법정 공방 사건은 대중에게 ‘나는 솔로’ 16기의 복잡한 이면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있다.
결국 ‘나는 솔로’ 16기는 단순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넘어 출연자들의 인간적인 면모, 사회적 문제, 그리고 법적 이슈까지 아우르는 다층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오랜 시간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의 행보와 후속 이야기가 계속해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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