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남성, 이재명 대통령에 '냉담'... 20대 지지율 41.3%로 전 연령대 중 최저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35.5%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3%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이 85.3%로 가장 높은 긍정 평가를 보인 반면, 대구·경북 지역은 39.6%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57.6%, 경기·인천 59.9%의 긍정 평가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76.6%)와 50대(70.0%)에서 높은 지지를 얻은 반면, 20대는 41.3%로 가장 낮은 긍정 평가율을 나타냈다. 이어서 30대 57.1%, 60대 50.9%, 70세 이상 48.9% 순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긍정 전망 수치는 과거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역대 대통령 당선 직후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79.3%, 문재인 전 대통령은 74.8%, 박근혜 전 대통령은 64.4%, 윤석열 전 대통령은 52.7%의 긍정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는 5.5%포인트(p) 높지만, 가장 높았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비교하면 21.1%포인트 낮은 수치다.
국민들이 꼽은 이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국정과제는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41.5%)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검찰 개혁 및 사법개혁'(20.4%), '국민 통합 및 갈등 해소'(12.8%), '정치 개혁 및 여야 협치'(8.3%), '저출생 및 고령화 대책'(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0%로 직전 조사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4.8%로 0.3%포인트 하락해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3.2%포인트로 확대됐다.
리얼미터는 "대선 승리와 새 정부 출범 효과로 격차가 확대됐다"며 "민주당은 서울·호남·충청권·PK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상승했지만,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20대 등 일부 젊은 층과 전통 강세 지역 기반에서 대선 패배 이후 결집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8.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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