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 샴페인 꺼낼 준비? 17년 만 우승 보인다

이날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관중석에서 팀을 응원하며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앞서나갔다. 전반 1분 만에 히샬리송의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문전에서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른 시간 득점으로 기세를 잡은 토트넘은 계속해서 보되/글림트 골문을 두드렸다. 매디슨, 로메로, 판 더 펜 등이 연이어 슈팅과 헤더를 시도하며 추가골 기회를 엿봤다.
계속해서 공격을 몰아붙이던 토트넘은 전반 34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페드로 포로가 우측면에서 올린 패스를 제임스 매디슨이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종료까지 벤탄쿠르, 솔란케, 히샬리송 등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보되/글림트의 골키퍼 선방과 수비에 막히며 2-0 리드 속에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토트넘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히샬리송 대신 마티스 텔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13분, 토트넘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로메로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파울을 당했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도미닉 솔란케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3-0으로 벌어졌다.
토트넘은 승기를 잡았지만,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0분 매디슨이 부상 우려로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됐고, 후반 29분에는 세 번째 골의 주인공인 솔란케마저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며 윌슨 오도베르가 투입됐다. 보되/글림트는 후반 37분 살트네스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이로써 토트넘은 원정 2차전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비록 경기 중 매디슨과 솔란케의 부상이 발생한 점은 우려되지만, 토트넘은 16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를 잡기 위해 다음 경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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