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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일보 기사 입력 : 2024-11-26 11:39

일본의 러브호텔은 과거 매춘업소 대체 시설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사생활 보호를 원하는 젊은 층과 공동주택 거주 부부들이 주로 이용하며 성관계뿐 아니라 노래방 등 여가 시설을 즐기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러브호텔은 독특한 외관과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설계를 특징으로 했으나, 1980년대 법적 규제로 인해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으로 변화했다.

현재 러브호텔은 일본뿐 아니라 한국, 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기사 - 이상돈 기자 Sangdon@baru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