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4연패 당한 '토트넘' 새로운 황태자 찾나?



영국 이브닝스탠다는 "토트넘 감독엔지 포스테코글루가 팀의 새로운 주장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년 여름에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후, 피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상위권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최근의 20년 만에 4연패를 당했다. 

 

이에 따라 포스테코글루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현직 주장인 손흥민이 완장을 내려놓을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새로운 주장 후보로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전망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스피드와 제공권, 볼 경합 능력 등을 갖춘 최정상급 수비수이다. 하지만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거친 반칙을 범해 퇴장,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로메로는 이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의 리더십과 경기 내 성과는 토트넘에서도 기대할 만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